23년 11월 28일.
1. 일기장
아휴.. 요새 왜이렇게 바쁜건지.. 이번주만 버티면 된다. 너무 힘들다. 하지만 오늘도 내가 해야 할 일을 모두 끝냈다. 여덟시에 퇴근 하고 집에 오면서 독서를 하면서 왔다. 9시 20분쯤 도착. 20분동안 할 것좀 하고 운동 출발. 갔다와서 바로 컴퓨터를 켰다. 확실히 인간은 자기가 만든 루틴을 지키면서 살면 기분이 좋아지나보다. 오늘 집에 오면서 읽은 책에서 새로운 것을 하면 도파민이 나온다고 했다. 기대하게 만드는 것들,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 모두 다 나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화이팅 하자.
내일은 회식이라 글을 못쓸것 같다.
2. 오늘 하루 자아성찰
오늘도 역시 나는 싸가지가 없었다. 이 말투는 고쳐지지가 않는 것인가? 남들이 들었을때는 어떻게 듣는지 모르지만 내 스스로 느끼기엔 나는 너무 싸가지가 없다. 말투도 천박하다. 욕을 줄이자. 스스로를 낮추는 행동이다. 차분하고 지적인 사람이 되자! 돈은 신뢰를 주는 사람에게 오는 법이다.
3. 독서
제목: 부자의 그릇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거의 3일? 만에 다 읽은 것 같다. 역행자 추천목록에 있던 책인데 독서 입문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사업에 실패한 가장이 조커? 할아버지를 만나 대화를 하면서 시작되는 얘기다. 사업의 시작부터 성공, 갈등, 하락, 실패하는 스토리가 내가 해본 것도 아닌데 나도 저렇게 하지 않을까 몰입하며 책을 본 것 같다.
내가 느낀 이 책에 전하고자 하는 말은
1. 돈은 급하게 벌 생각 말고, 자신의 그릇에 맞게 벌어야 한다.
2. 돈의 지배를 받지 말라. 소중한 사람을 돌보며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3. 신용=돈 절대 공식이다.
4.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하면서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
자신의 그릇만큼 벌어라 라고 하면 내 그릇은 뭘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 그릇을 알기 위해선 일단 벌어보고 굴려봐야 한다. 그 경험들이 쌓이면 점점 그릇은 커질 것이다. 당장 나의 어릴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많이 커졌다.
사람과의 신뢰를 중요시 하고, 욕심 부리지 말고 주변을 돌보며 차근 차근 나의 그릇을 키워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