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3년 11월 30일.

부자가 되고 싶은 직장인 2023. 11. 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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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기장

이제 출장 근무가 끝나서 출퇴근 시간이 줄었다. 이제 바쁜 일정이 다 끝나서 숨 좀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내 하루는 똑같다. 퇴근 후 운동 후 독서 후 글쓰기. 이렇게 하고도 시간이 남는 것 같아서 내 하루에 뭔가를 채우기 위해 유료 부동산 강의를 신청했다. 조모임도 있다는데 걱정이 된다. 부동산으로 결정한 이유는 별게 아니다. 부자가 되려면 사업, 부동산, 주식 이렇게 3가지 선택지뿐인데 사업은 결국 사람의 심리를 잘알아야 하는데 이부분이 자신이 없었고 주식은 흠. 현재는 장기투자만이 답인데 차라리 장기 투자를 할 것이면 부동산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과연 내가 이강의를 듣고 인생이 바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역행자 책에서도 환경을 억지로 만들어서 관심사를 바꾸라는 말이 있었다. 화이팅

 

2. 오늘 하루 자아성찰

열심히의 기준이 뭘까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매일매일이 치열하게 살아야 하나?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면 몇년간 미쳐서 그 분야에 뛰어들었다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죽을 맛이고 일하고 점심먹고 낮잠 자고 일어나면 또 죽을 맛이다. 퇴근하고 나면 몸이 나른해지고 그 뒤엔 이것 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모자란 느낌이다. 퇴사를 해야하나.. 나는 지금도 뭔가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것 같은데, 더 열심히 해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할까. 멘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냥 누군가가 넌 이렇게 살아. 이시간엔 뭘해! 이렇게 말해줬으면 하는 기분이다. 급하게 생각 하지말자! 길게 보고 차근 차근 뇌를 바꿔보자. 언젠간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 부동산 공부 열심히 하자

 

3. 독서

제목 : 인스타 브레인

오늘 이책을 읽은 부분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의 내용은 핸드폰이 엄청난 도파민을 발생 시킨다는 것이다. 우리가 핸드폰에 의존하고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한 것을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루에 300번 이상 도파민을 발생시키는 물건이 있는데 뇌에서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공부를 하던 책을 읽던 사람과 대화를 하든 핸드폰을 옆에 두고 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 물건은 우리의 집중력을 빼앗아 간다. 내가 최근에 핸드폰이 고장이 났던 적이 있는데 이때 내 답답한 기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함을 지르고 화를 냈다. 옛날에 쓰던 폰을 찾고 유심을 바꿔끼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화를 냈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나도 휴대폰의 노예가 되어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핸드폰 없이 살아가는 모습이 상상이 안간다. 교통카드, 신분증, 지갑 모든 기능이 핸드폰에 있다. 

그래도 내가 핸드폰이 어떻게 나에게 영향을 주는지 이책을 읽고 느꼈으니 뭔가 집중해야 할 일이 생기면 핸드폰은 멀리 두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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