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23년 12월 22일

부자가 되고 싶은 직장인 2023. 12. 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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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기장

아무래도 나는 올빼미 족인 것 같다. 낮보다는 밤에 해야 할 일들을 하는 것이 좋다.

조용하고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시간인것 같다. 오늘도 똑같다. 일 투자공부 독서, 운동은 하지 못했다.

못한건지 안한건지.. 드라마만 안봤어도 할 수 있었겠지만 수요일에 술먹고 펀치기계를 쳤더니 팔상태가 좋지않아서

그냥 하루 쉬기로 했다. 예전에 그런 것들 신경 안쓰고 운동 했다가 크게 다친적이 있어서 조심스럽다.

 

2. 감사일기

-오늘 업무에서 어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모두 해결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깔끔한 기분으로 퇴근 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 시대라는 드라마를 시청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보 투자자 경험담을 읽어 보는데 모두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었고, 공감도 되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니 두려움도 생겼지만, 좋은 경험을 공유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에서 치킨을 시켜서 먹었는데 한마리를 다 먹을 수 있는 저의 장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기숙사까지 태워다 주신 회사 선배님이 옆자리에 앉자마자 엉따?..를 틀어주셨습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3. 오늘 하루 자아성찰

지금 드는 생각들이 좀 많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과연 내가 레벨업 하는데 도움이 될까?

지금만 드는 생각이 아니라 할 때마다 확신이 없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났지 않냐며 자기위로를 하는 것도 같다.

이 일에 확신을 가지려면 일단 행동을 해서 하나라도 해봐야 할 것 같다. 단체 카톡방이나 강의커뮤니티를 보면 서로

엄청 응원을 하고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이게 과연 좋은 기능 인가도 의문이 든다.

너무 꼬여있는 생각 같지만 서로 응원하고 동기부여를 받으면서 계속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내 갈길을 간다. 응원도 물론 받고 싶다. 관심도 받고 싶다. 하지만 나는 내가 잘하지 못할 때 관심을 받으면 너무 

부담스럽다. 최대한 선배들을 레버리지 해서 나중에 내가 응원하고 질문에 답변을 척척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싶다.

흠..난 허영심이 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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