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
1. 일기장
2023년이 지나갔다. 연말이라 그런지 술 약속이 많아서 연휴내내 술을 많이 먹은 것 같다.
그 와중에 강의도 듣고 책도 읽었으니 나름 괜찮은 연휴였다. 내가 이번년도 이룬 것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다.
1)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해서 나름 만족할 만한 몸이 됐다.
2) 독서를 시작했다.
3) 부동산 강의에 돈을 투자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4) 회사를 열심히? 다니며 종잣돈을 모았다.
5) 주변 사람들과 큰 트러블 없이 한 해를 마무리 했다.
6)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나름 한달 넘게 하고 있는중이다.
이정도 인것 같다. 생각해보니 거의 한해가 다갔을때 부터 시작한 것들이 절반 정도이다.
이번 2024년에는 시작 부터 이렇게 공부를 할테니 내가 얼마나 성장할 지 기대가 되는 한해이다. 화이팅!
2. 오늘 하루 자아성찰
너무빡빡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 어느 강의나 유튜브를 보면 자신의 인생을 모두 버리고 다시 살아라!
이렇게 말하는데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사람은 사람마다 타고난 수면시간이 다르고 유전이 다르다.
억지로 밀어 넣기 보다는 내가 서서히 급하지 않게 바뀌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물론 열심히 살지 않겠다는게 아니다. 그런데 내가 오늘 할 일을 못했다고 해서 스스로가 아 나는 멍청하다
나는 한심하다. 이런것 하나 못하는놈인가?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책이든 강의든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은 뽑아 내고 나머지는 버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너무 동기부여에 흥분해서 정작 중요한걸 놓치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