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가?
1대1 대화는 잘 할수 있지만 다수와 대화하는것은 어렵다
나는 진지한 대화가 좋다.
남이 어떻게 살던 내 인생 사는 것도 힘들다.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 정작 남 인생이 궁금하다.
나는 진지한 사람인가. 내 주변사람들은
나한테 진지충이라고 선비라고 많이들 말했다.
그런 말들이 거슬려서 바꾸려고 노력했었는데
남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했던거같다.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인간관계는 나에게 맞지않는 옷을
억지로 입어가며 불편함을 참아온 과정인거같다.
외로움 나는 외로움을 타지않는다고 스스로에게,
남들에게도 말하고 남 시선을 신경쓰지 말라고
얘기하곤 한다. 정작 나 스스로는 남 시선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한다.
리액션을 줄이자. 무게감이 있는, 신뢰감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고요한 강물처럼 잔잔한 모습을 유지해야한다.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도전하지 않는 것.
메타인지가 정확하지 않아서 이다.
무엇을 배우려면 돈을 지불해야한다. 시간을 지불해야한다.
나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도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면서 과한 친절을 베풀려고 한다.
어릴때는 이 행동때문에 오히려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집착과 소유욕.
항상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허리가 아픈건 너무 많은 행동에 제약을 준다. 나의 신체에서 나를 가장힘들게 하는것은 허리다.
이 글을 쓰는것도 남이 써논 글을 보고 나는 왜 글을 잘 쓰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에 아무말이나 쓰고 있는 중이다.
나는 여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싫어한다. 무섭다.
나는 연애가 힘들다. 나는 너무 외롭다.
나는 사람을 만나는것에 피곤함을 느낀다.
나는 사람을 만나서 힘을 얻는다.
나는 모순 투성이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확신이 없다.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가보고 생각하자.
아. 허리아프다.
스스로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리멘탈이다.
지금까지 막 적은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나도 나를 모른다. 20 30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전혀 되고 있지 않다..
왜 치킨을 시켜서 돈을 쓰고 새벽까지 불쾌함을 유지하고 있을까? 이 과정을 나는 도대체 왜 매주 반복할까?
아마 치킨을 시키고 오고 먹을때 오는 행복감에 중독이 된 것이다. 매번 후회하지만 매번 시킨다.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나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공존한다.
다양한 책을 읽다보면 스스로가 제일 중요하다.
미리 걱정할 필요 없다. 남에 대한 생각을 그만해라.
아니 이걸 어떻게 하는건데?
남에게 신경질 내는 것은 자신을 깎아내리는 행동이라고 한다. 현자. 예수의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그런데 일적으로 그게 가능한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는데? 최대한 이쁘게 말하도록 하자
나는 적을 멋대로 늘려놓고 어쩌라고! 나도 너 싫어!
상처 안받는 척을 한다. 엄청 신경쓰면서ㅋ
베풀면서 사는것이 과연 좋은 일일까? 나부터 잘 살아야하지 않는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내가 대우받길 원하면 그만큼 상대방을 대우 해줘야한다.
나는 10대일때 굉장히 감성적이었다.
새벽 공기가 좋았고 아무도 없는 길에 혼자 있는 느낌.
결국 인생의 진리는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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