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3년 11월 20일.

부자가 되고 싶은 직장인 2023. 11. 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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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기장

주말이 끝나고 평일 시작. 항상 똑같은 출근과 퇴근이지만 이번주는 좀 더 힘든 한 주가 될 것 같다. 일주일동안 출장 근무를 하게 되어 보통 20분 걸리던 출근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늘어났다.. 퇴근하고 기숙사에 돌아오니 8시 50분정도였다. 정말 하기 싫었지만 바로 운동을 갔다. 오늘은 자아 성찰할게 많은 하루였던 것 같다.. 너무 피곤하고 졸리다

 

2.  오늘 하루 자아성찰

역시나 나의 게으른 천성은 어디 가질 않는 것 같다. 벌써부터 글쓰기가 하기 싫다..뭔가 숙제를 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오늘도 나는 내 유전자에 박힌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코드를 이겨냈다. 스스로 칭찬해 줄만 하다...제발 오래 써보자 내 자신아!!!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쓸필요는 없지 않나? 라고 합리화 하는 순간 모든 일은 무너지는거 같다.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할까? 이렇게 힘들게 먹고싶은 거 참아가면서 운동을 해야하나? 오늘 하루정도는 그냥 쉴까? 보통의 순리자들은 이 합리화가 습관인것 같다.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거지... 오늘 하루도 내 자신을 이겨냈다. 화이팅하자.

 

3. 독서

제목  : 역행자

역행자 7단계 모델중

4단계- 뇌자동화

 이 파트를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말이 있다.

"독서의 빈부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너무나도 무서운 말이고 사람을 만날 수록 공감되는 말이다.

뇌를 자동화 시키기 위해선 꾸준함,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더 빠르게 한살이라도 어릴때 독서를 시작하고 글쓰기를 시작해야 겠다 라고 마음 먹게된 가장 큰 이유가 이 파트 때문이다. 때때로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는 부분 중 하나가 단어 선택이다.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는 단어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고, 똑똑한척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자신을 낮추듯이 얘기하면서 지적인 단어를 사용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당연히 후자의 사람이 되고 싶다. 저 말이 무섭게 느껴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꼭 겸손하고 지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뇌자동화가 이뤄진 사람은 어떤 일이든 쉽게 할 수 있게된다. 이 책에선 '오목이론'이라고 표현한다. 책에서 이런 저런 말이 많고 다양한 예시를 들지만 결국 작가님이 하고싶은 말은 장기적으로 뇌의 지식을 축적하라는 말인 것 같다.

단기적으론 이득이 될 순 없지만, 장기적으로 이득이 있는 수는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독서와 글쓰기이다. 이 파트는 두번 세번 읽어서 마음에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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