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기장
하.. 글쓰는 게 참 쉽지가 않다. 뭔가 오늘 하루의 숙제가 안끝난 기분이라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런걸 매일매일 하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오늘하루는 출근 후 퇴근하고 바로 운동갔다가 밥먹고 드라마 한편보고 부동산 강의 들었다.
나름 열심히 산 것 같지만 항상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도 오늘 가장 잘한 것은 하체를 했다는 것이다.
나는 하체운동을 정말 많이 싫어한다. 회사 야근을 해서 너무 피곤한데..하는 핑계로 안가려고 했지만 스스로 이겨냈다.
그리고 지금 글도 쓰고 있다. 역행자가 되기위한 만보중 한걸음이라고 생각하자.
2. 오늘 하루 자아 성찰
글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 무슨 행동을 하던 내가 이걸 잘한 건가? 자아성찰하는 곳에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큰 효과는 아니고 바로 다른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어딘가?
이부분은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었다. 하지만 역시나 오늘도 나는 내기분을 이겨내지 못했다. 오늘 회사일이 무조건 일찍 끝날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 야근을 했는데 이때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피곤할텐데 말투, 억양이 날이 선 느낌을 스스로 받았다. 나만 힘든것이 아니다. 다같이 힘든것이다. 남의 말을 경청하고 싸가지 챙기자
3. 독서
제목 : 역행자
역행자 7단계 모델중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나는 이 파트를 읽으면서 나는 정말 유전자에 박힌 그대로의 삶을 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 극복했다면 헬스를 꾸준히 하는 것? 하지만 이것도 결국 남에게 잘보이기 위한 수단이었다.
오늘 있었던 유전자 오작동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내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다른사람이 다시 보고 해결하기 위한 시도를 할 때 나는 뒤에서 이것도 내가 해봤다 저것도 해봤다. 내가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다 라고 방해?아닌 방해를 했다. 인간은 유전적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분명히 같이 보고 여러의견을 종합하다보면 해결방법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컷들(남자가 많은 회사임)이 많은 회사에서 나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싶어하지 않는 이 유전자 코드는 오히려 나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스스로 감점하는 요인이 된다.
나는 이런 행동들 말고도 잘못된 행동이고 필요없는 행동임을 알면서 유전자 코드에 의해서 이겨내지 못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유튜브 하루종일보기, 배부른데 폭식하기 등등) 항상 후회할 만한 행동을 하기전에 이것은 내 유전자에 새겨진 행동이다. 이것을 이겨내야한다. 생각하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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