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기장
사람이 참 습관을 바꾼다는게 쉬운게 아닌거 같다..나는 거의 몇년간 주말에 몰아자는게 습관이 된 사람이다.
금요일에 회사 기숙사에서 집으로 가서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먹는다던지 집에서 핸드폰보면서 뒹굴고 새벽 5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버티다가 잠든다. 그러고 토요일은 내내 잠만 잔다.. 이게 참 의도하지 않아도 이렇게 된다. 에휴.. 뭔가 보상심리가 생기는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치고 싶은 부분이다. 평일 내내 열심히 살다가도 주말이 지나고 출근 전날이 되면 내가 굉장히 한심한 사람이 된거같다. 오늘 하루를 요약하자면 오후 3시까지 잠만자다가 5시쯤 치킨먹으면서 영상보다가 다시 기숙사로 넘어왔다. 끝. 평일에 일과를 책읽고 글쓰고 강의영상 보고 운동하고 이런거로 채웠으니 이제 주말도 뭔가를 시도해봐야겠다.. 뭘시도해볼지는 고민해봐야지
2. 오늘 하루 자아성찰
내가 볼때 나는 외로움을 참 많이 타는 성격인것 같다. 집에만 있는 것도 좋지만 뭔가 친구를 만나서 뭘 해야 만족이 된다.
그런데 이게 친구를 만나서 좋은건지 나라는 사람이 만나서 자존감을 채우는게 목적인건지 구분이 잘 안간다. 어쩔땐 내가 참 인성이 글렀구나 생각 하기도 하고 어쩔땐 음 난 착한 사람인가 하기도 한다.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답변해주고 공감해주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보면 내가 잘 들어주는 사람인가 싶다가도 내 이야기를 안하고 듣고만 올때가 많은데 그럴땐 기분이 굉장히 별로다..나는 어떤 사람일까?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다. 책속에 답이 있으려나..
3. 독서
주말내내 책을 읽지 않았다!!!후 한심한 사람같으니. 다음 주엔 어떻게든 책을 읽어봐야지,, 기숙사에 컴퓨터가 있어서 글을 쓰는건 힘들 것 같지만 책을 읽을것이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11월 21일. (4) | 2023.11.21 |
---|---|
23년 11월 20일. (1) | 2023.11.20 |
23년 11월 16일 (1) | 2023.11.16 |
23년 11월 15일. (0) | 2023.11.15 |
23년 11월 14일. (2) | 2023.11.14 |